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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모친의 우유병우식증 및 치아우식증 예방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조사
KNOWLEDGE AND ATTITUDE OF MOTHERS WHO HAVE INFANTS ABOUT BABY BOTTLE TOOTH DECAY AND DENTAL CARIES PREVENTION

대한소아치과학회지 1997년 24권 1호 p.220 ~ 234

이지영, 이광희, 현태연, 조중한,

소속 상세정보

이지영 (  ) -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이광희 (  ) -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현태연 (  ) -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조중한 (  ) -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KMID : 0358919970240010220

Abstract

결론
유아의 구강건강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전시 일부지역에 거주하는 생
후 6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유아를 키우고 있는 모친 261명을 대상으로 우유병우식증과 치
아우식증의 예방에 대한 지식 및 태도를 조사 분석하여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
었다.
1. 유아가 자주 오랫동안 우유병을 물거나 문채 잠이 드는 것이 치아에 해롭다는 사실에
대해 응답자중 85.4%가 인식하고 있었으나, 무유병우식증이란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23%이었으며, 응답자의 학력에 따라 우유병우식증이란 말을 들어본 경험은 유
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2. 불소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예방법에 대해 응답자중 38.3%는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응
답하였으며, 학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3. 치아우식증의 원인이 되는 행동에 대해서 대부분의 응답자가 올바르게 알고 있었으나,
늦게까지 모유로 키우는 것이 유아의 치아에 해롭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 응답자는 단
지 7.3%이었다.
4. 유아에게 시행중인 구강건강관리는 대체로 충분치 않았으며 특히 정기적 치과상담이나
불소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예방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5. 처음 치과를 방문하는 시기에 대해 응답자의 28.7% 만이 처음 치아가 맹출하거나 유치
가 모두 맹출하였을 때라고 응답하였다.
6. 자녀에 대한 잇솔질 시작 시기에 대해 응답자의 64.6%가 처음 치아가 맹출하였을 때부
터 유아의 치아를 닦아주기 시작한다고 응답하였다.
7. 치아우식증 예방방법의 효과에 대한 견해에서 불소를 이용한 예방법은 가장 낮은 신뢰
도를 보였다.
8. 자녀에 대한 구강건강 지식습득 경로는 신문, 잡지, 책을 통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65%), 친구, 이웃, 가족(55%), TV(52.3%), 치과의사나 위생사(40.8%) 등의 순으로 나타났
다.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a group
of mothers who had infants about baby bottle tooth decay(BBTD) and dental caries
prevention. The sample consisted of 261 mothers who had infants from 6 to 36 months
from certain areas of Dae-jeon city. The mothers were asked to answer a questionnaire
which included a series of questions regarding general information cencerning the infant
and his mother, knowledge about BBTD and methods of prevention using fluoride,
knowledge about behavioral risk factors contributing to caries of the infant, attitude
toward oral health care of the infant, opinions regarding the effectiveness of methods to
prevent dental caries and sources of oral health inform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
1. 85.4%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prolonged bottle feeding would harm the
teeth of the infant, but 77% of the respondents had never heard of baby bottle tooth
decay.
2. Levels of knowledge about methods of prevention using fluoride were relatively low
and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the levels of this knowledge and the
educational level of the respondents(P<0.05).
3. Only 7.3%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prolonged breast feeding would harm the
teeth of the infant.
4. Overall oral health care of the infants was relatively insufficient.
5. Only 28.7% of the respondents selected either when the first tooth erupt or
diciduous dentition complete as the time a infant should first be seen by a dentist.
6. 64.6%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toothbrushing should be instituted once the
first tooth appears.
7. Among the six methods of preventing caries in infants, respondents ranked the
effective of fluoride lower than making regular dental visits and reducing intake of
sugared foods.
8. Most frequently cited sources of information about dental health were newspapers,
magazines and books(65%), followed by friends, neighborhoods and families(55%).